비교! 선거 후보자들 VS 연인들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2. 25. 07:49
상호 비방 금지 ☞ 상호 비방 => 권위 상실 => 사랑 실추 선거판에서 상호비방은 예사지? 연인들이 이 정치하는 아저씨들은 배운 걸까? 언젠가부터 사람들 앞에서 서로를 비방하는 게 애정의 표현처럼 돼 버렸어. 적당히 하는 건 재미있고 웃음거리가 될 수 있지만 지나친 건 절대 금물이야. 자칫 감정이 상해서 둘 사이가 나빠질 수 있거든. 이제부턴 애정의 표현 방법을 좀 바꿔봐. 비방하거나 구박하는 부정적인 방법이 아닌 사랑스럽고 애정 어린 긍정적인 방법으로 말이야. 선거판에서 후보자들이 상대 후보를 비방하면 찍어주고 싶다가도 그런 맘 사라지잖아? 남친이 미워 보일 때도 주변 사람들에게 좋게만 말하는 거야. 당신 맘 속에 남친에 대한 미운 마음이 사라지고 사랑스러운 마음이 새록새록 돋아날 거라구. 사랑도 페어플레이 ☞ 허위 사실 유포 => 선거법 위반 =>연인 관계 왜곡 사랑하는 남자 친구지만 가끔 속상하게 만들 때 있지? 또 이해 못 할 행동을 할 때도 있고 말야. 이럴 땐 어떻게 해소하니? 남자친구랑 막 싸워? 그래도 안 풀릴 땐 친한 여자 친구들을 만나 남자친구 흉 보면서 기분 풀지? 남친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에도 방법이 있어. 페어 플레이 해야 한다구. 일단 남자 친구 없는 데서 그 사람 얘기하는 건 잘못 된 거지만 좋은 두 사람 관계를 위해서라면 쪼금은 괜찮아. 하지만 친구들 앞에서 흉 볼 때 자칫 인신공격이 되선 안 돼. 선거판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사실을 왜곡, 날조하는 등 없는 얘기를 지어내거나 과장해선 안 되는 거라구. 감정 해소도 좋지만 친구들 앞에서 남친을 바보 만들 순 없는 거잖아? 누워서 침 뱉는 꼴이라구. 사랑도 민주주의식으로 ☞ 억지 주장 => 독재 가능 => 이별 예감 선거판에서 유세하는 아저씨들 보면 좀 한심한 데가 있지? 무조건 자기만 잘 났고 자기 말만 옳대. 다른 사람 말은 아예 들어 보려고 하지도 않고 말야.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게 민주주의잖아? 혹시 남친 앞에서 당신도 그러는 거 아닌지 잘 생각해 봐. 남친과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해서 남친 말은 듣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건 아닌지 말야. 남친과 의견이 다를 땐 맞서 싸우지 말고 민주적으로 해결하라구. 남친이 한 번 양보 했으면 다음은 당신이 양보하고 그 다음은 또 다시 남친이 양보하는 식으로 말이야. 그것도 정 안 된다면 우회적인 방법을 써보는 거야. 애교 작전을 쓰거나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말하라구. 사랑도 민주주의적인 방법으로 해야 무리가 따르지 않거든. 호칭 주의, 말투 조심 ☞ 호칭 부주의 => 저질 유세 =>애정 변질 유세장에서 상대 후보를 깎아 내릴 때 이상한 별명 붙여서 부르는 거 봤지? 첨엔 안 그래. 점잖게 유세하다가 막판에 불리해진다 싶을 때 상대 후보를 비방하기 시작하는 거라구. 연인들도 마찬가지야. 첨엔 다정하게 서로의 이름을 부르다가 좀 친해져서 서로 익숙해지면 호칭이 슬슬 바뀌게 되지? 한 마디로 애정이 식은 거지. "야~" 하고 함부로 부르게 되잖아. 말 끝은 또 어떻구. "~했어?"라고 하지 않고 "~했냐?"라고 성의 없는 말투로 바뀌게 되지. 서로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이 적어지면 말투가 성의 없이 변하지만 그 반대일 수도 있어. 사랑은 변함 없지만 말투가 변하면 사랑도 변질될 수 있는 거라구. 둘의 사랑이 변함 없이 오래오래 가길 원한다면 호칭 주의, 말투 조심 해야 해. 주고 받는 대화 속에 오고 가는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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