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사랑하기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2. 14. 12:1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언제 들어도 가슴 떨리는 말… 사랑!!!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힘이 되는 건 바로 "사랑"일 거예요. 모두 동감하시죠? 사랑의 포로가 되면, 작은 일에도 감동을 받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여인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세상을 모두 가진 듯한 행복감에 젖어 들기 마련이죠.

그런데, 요즘은 시대가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순수한 사랑이 약간씩 퇴색되어 가고, 가슴으로 그 사람을 대하기 보다는 머리로 사랑을 하려는 경향이 짙습니다.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보다는 상황이나 현실을 자로 재어서, 자기 인생에 플러스가 될 것 인지 마이너스가 될 것인지를 따지려 합니다. 이런 현실에 가끔은 마음이 상하곤 합니다. 하지만, 머리로 사랑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는 해도, 이 세상엔 가슴으로 사랑하고 가슴으로 사랑받기 원하는 사람도 아직까지는 많이 있지 않을까 하며 위안을 가져봅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내뱉는 그의 말에 상처 받고, 움츠려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을지도 몰라'하며 조바심을 내고, 혹여 자신의 말에 부담을 느끼지나 않을까 말 한마디 말 한마디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연인들에게 당부드립니다.

일생에 진실한 사랑은 그리 흔하게 찾아오지 않습니다. 외모나 집안, 학벌, 경제적 여유… 이 모든 것들은 극복하기에 달려 있습니다. 사랑을 할 때의 최소한의 조건들일 뿐입니다. 상대방을 제대로 쳐다 보세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인지, 평생을 함께 할 반려자인지…

사랑에 기본 조건이 무엇일까요? 외모? 환경? 학벌? 성격? 아닙니다. 바로 두 사람간의 믿음입니다.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사랑의 믿음만 확실하다면, 그 사랑의 결말은 당연히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아닐까요? 물론, 그 결론에 도달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도 있고, 많은 좌절과 고난이 따라다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역경을 다 헤치고 차지하는 사랑이야 말로 완벽한 사랑이 아닐런지요.

P.S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일로 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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