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때 구걸하지 않고 멋지게 차이는 방법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6. 23. 00:17
살다 보면 이렇게 ‘내가’ 차이는 날도 온다.
그동안 그 애 맘을 제대로 못 본 걸까?
"보고서도 내 맘이 못 본 척한 걸까? 왜, 왜, 왜 내가 먼저 “안녕!” 말할 때를 놓쳐 버린 걸까? "
"당황스럽고, 화가 나고, 눈물까지 주르르 나려 하지만, 나 싫다는 그 사람 억지로 붙잡고 싶진 않다. "
"차여도 멋지게, 상쾌하게 차이기, 그게 우리식 이별. "
** 눈치 빠른 당신이라면 먼저 안녕하자. 차이기 직전 내가 먼저 차버리기!!
그 타이밍 맞추기가 좀 어렵다.
차이기 직전이 도대체 언제쯤일까?
"그 사람의 행동이나 말투에 생긴 약간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영 힘들다. "
혹 눈치 챘다 해도 여전히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면 쉽게 인정하고 싶지 않다.
먼저 찼다는 건 일단은 상처를 덜 받는 방법(겉에서 보기에).
그러나 그 속도가 좀 더딘 것일 뿐 비슷한 중량의 상처는 남는다.
왜? 난 여전히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으니까.
"먼저 차버리기,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①“이쯤에서 끝내”
이건 헤어짐을 작정한 경우다.
" 그 사람의 변화를 참을 수 없고, 나 또한 미련 때문에 끌려다니는 게 싫다면 그냥 깨끗하게 헤어지는 게 좋다. "
언젠가는 이 말을 하려 했던 남자가 좀 당황스러워하겠지.
그 다음? 먼저 일어나서 나오면 된다.
②“우리 그냥 친구로 지내자”
" 아직도 당신은 그 사람을 많이 좋아하고 있고, 그 사람을 잃고 싶지 않은 경우다. "
다신 못 본다는 게 헤어지는 것보다 더 괴로운 당신이라면 그 사람에게 먼저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해보자. " 부담느끼지 않아도 된다고, 그냥 편한 친구로 지내자고. "
③ “너 요즘 달라진 거 없니?”
사실 그 사람의 맘을 잘 모르겠다면.
" 뚜렷한 변화도 없는 거 같고, 그런데 어쩐지 불안하다. "
계속 눈치 살펴야 하는 게 싫다면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자.
" 네 맘에 변화가 생겼냐고, 나도 부담주긴 싫다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
** 산뜻하고 보송보송하게 차이자, 차이는 순간 멋지게 넘기는 법!!
"자, 정말 우려할 만한 시간이 오고야 말았다. "
끝까지 눈치 못 채다 정말 느닷없이 당했다면 당신의 둔함을 조금은 탓해야 할 터.
“우리 이쯤에서 끝내자.”
"그 사람이 날 불러 말하는 그 순간, 어떤 표정 어떤 말로 내 감정을 감춰야 할까? "
①사실을 인정하고 담담하게 웃어주자.
“그래? (난 널 좋아하지만) 네 맘이 그렇다면 할 수 없지 뭐. 지금이라도 말해줘서 고마워.”
웃으며 담백하게 말하자.
사랑은 일방적인 게 아니라 상호적인 것.
상대가 싫다는 데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
당신의 이런모습에 상대방은 가슴아파 할 것이다.
②먼저 일어나서 씩씩하게 돌아서자.
더 이상 할 말 없는데 계속 앉아 있으면 분위기 참 썰렁해진다.
내 맘만 비참해진다.
“혼자 생각할 게 있으니 너 먼저 가” 하며 혼자 카페에 남아 있을 생각은 절대 하지 말자. 웬 청승인가!!
“그래? 그럼 나 먼저 갈게” 하며 일어서는 그 남자를 어떻게 참으려고?
그냥 먼저 일어서서 씩씩하게 나오자. 당신의 뒷모습을 보여주자.
③멋진 말 꼭 하나 남기자!!
" 그 상황에 멋진 말이 생각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멋진 말 하나 꼭 남기도록 하자."
두고두고 기억해도 참 근사한 이별의 순간이었다고 기억될 만큼.
** 제발 차일때 이런모습 보이지 말자!!
좋았던 시간들까지 구질구질해지는 몇 가지 장면.
돌아선 그 사람 맘이 다시 돌아오리라 기대하지 말자.
안 돌아온다. 사태를 냉정하게 바라보자.
①울면서 매달리기.
내가 잘못했다고 끝까지 매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도대체 뭘 잘못했다는 건지 모르겠다.
당신의 눈물을 그렇게 헛되이 사용하지 말자.
"혹 당신의 눈물에 그 사람 맘이 움직였어도, 그건 동정이다. 진짜가 아니다!!"
②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하기.
당신과 그사람은 맞지 않기 때문에 지금 헤어지는 것이다.
당신이 뭔가 잘못했기 때문이 아니다.
그 사람에게 모든 걸 맞출 순 없다.
③오뉴월에 서리 운운하며 협박하기.
“너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나 복수할 거야!” 독기 서린 목소리로 한을 품는 사람들이 있다.
좀 유치한 거 같지 않는가.
지금 아니라도 언젠가는 떠날 사람이었다.
핸드폰에 욕설 남기는 짓 따위로 너무 당신 자신의 격을 낮추지 말자.
④그 사람 측근에게 하소연하기.
그 사람의 친한 친구를 붙들고 하소연하며 소식을 묻고 또 물어본다.
친구 괴롭히는 짓이다.
그 사람이 잘 지낸다는 소식 들으면 뭐가 좋은가?
"헤어진 후 괴로워서 불면증에 시달린다거나, 당신을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다거나 뭐 그런 소식을 기대하는가? "
"그 사람, 무지하게 잘 지낼 것이다. 걱정하지 말자."
⑤지금까지 받았던 거 다 돌려주기.
그러면서 그 사람에게도 자기가 선물한 걸 되돌려 달라고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다.
역시 유치하다.
현재는 현재고 과거는 과거다.
지난날들이 즐거웠다면 좋은 기억으로 남기도록 하자.
애써 부정하며 마치 없었던 날들처럼 흔적 지우려 하지 말고.
그동안 그 애 맘을 제대로 못 본 걸까?
"보고서도 내 맘이 못 본 척한 걸까? 왜, 왜, 왜 내가 먼저 “안녕!” 말할 때를 놓쳐 버린 걸까? "
"당황스럽고, 화가 나고, 눈물까지 주르르 나려 하지만, 나 싫다는 그 사람 억지로 붙잡고 싶진 않다. "
"차여도 멋지게, 상쾌하게 차이기, 그게 우리식 이별. "
** 눈치 빠른 당신이라면 먼저 안녕하자. 차이기 직전 내가 먼저 차버리기!!
그 타이밍 맞추기가 좀 어렵다.
차이기 직전이 도대체 언제쯤일까?
"그 사람의 행동이나 말투에 생긴 약간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영 힘들다. "
혹 눈치 챘다 해도 여전히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면 쉽게 인정하고 싶지 않다.
먼저 찼다는 건 일단은 상처를 덜 받는 방법(겉에서 보기에).
그러나 그 속도가 좀 더딘 것일 뿐 비슷한 중량의 상처는 남는다.
왜? 난 여전히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으니까.
"먼저 차버리기,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①“이쯤에서 끝내”
이건 헤어짐을 작정한 경우다.
" 그 사람의 변화를 참을 수 없고, 나 또한 미련 때문에 끌려다니는 게 싫다면 그냥 깨끗하게 헤어지는 게 좋다. "
언젠가는 이 말을 하려 했던 남자가 좀 당황스러워하겠지.
그 다음? 먼저 일어나서 나오면 된다.
②“우리 그냥 친구로 지내자”
" 아직도 당신은 그 사람을 많이 좋아하고 있고, 그 사람을 잃고 싶지 않은 경우다. "
다신 못 본다는 게 헤어지는 것보다 더 괴로운 당신이라면 그 사람에게 먼저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해보자. " 부담느끼지 않아도 된다고, 그냥 편한 친구로 지내자고. "
③ “너 요즘 달라진 거 없니?”
사실 그 사람의 맘을 잘 모르겠다면.
" 뚜렷한 변화도 없는 거 같고, 그런데 어쩐지 불안하다. "
계속 눈치 살펴야 하는 게 싫다면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자.
" 네 맘에 변화가 생겼냐고, 나도 부담주긴 싫다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
** 산뜻하고 보송보송하게 차이자, 차이는 순간 멋지게 넘기는 법!!
"자, 정말 우려할 만한 시간이 오고야 말았다. "
끝까지 눈치 못 채다 정말 느닷없이 당했다면 당신의 둔함을 조금은 탓해야 할 터.
“우리 이쯤에서 끝내자.”
"그 사람이 날 불러 말하는 그 순간, 어떤 표정 어떤 말로 내 감정을 감춰야 할까? "
①사실을 인정하고 담담하게 웃어주자.
“그래? (난 널 좋아하지만) 네 맘이 그렇다면 할 수 없지 뭐. 지금이라도 말해줘서 고마워.”
웃으며 담백하게 말하자.
사랑은 일방적인 게 아니라 상호적인 것.
상대가 싫다는 데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
당신의 이런모습에 상대방은 가슴아파 할 것이다.
②먼저 일어나서 씩씩하게 돌아서자.
더 이상 할 말 없는데 계속 앉아 있으면 분위기 참 썰렁해진다.
내 맘만 비참해진다.
“혼자 생각할 게 있으니 너 먼저 가” 하며 혼자 카페에 남아 있을 생각은 절대 하지 말자. 웬 청승인가!!
“그래? 그럼 나 먼저 갈게” 하며 일어서는 그 남자를 어떻게 참으려고?
그냥 먼저 일어서서 씩씩하게 나오자. 당신의 뒷모습을 보여주자.
③멋진 말 꼭 하나 남기자!!
" 그 상황에 멋진 말이 생각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멋진 말 하나 꼭 남기도록 하자."
두고두고 기억해도 참 근사한 이별의 순간이었다고 기억될 만큼.
** 제발 차일때 이런모습 보이지 말자!!
좋았던 시간들까지 구질구질해지는 몇 가지 장면.
돌아선 그 사람 맘이 다시 돌아오리라 기대하지 말자.
안 돌아온다. 사태를 냉정하게 바라보자.
①울면서 매달리기.
내가 잘못했다고 끝까지 매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도대체 뭘 잘못했다는 건지 모르겠다.
당신의 눈물을 그렇게 헛되이 사용하지 말자.
"혹 당신의 눈물에 그 사람 맘이 움직였어도, 그건 동정이다. 진짜가 아니다!!"
②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하기.
당신과 그사람은 맞지 않기 때문에 지금 헤어지는 것이다.
당신이 뭔가 잘못했기 때문이 아니다.
그 사람에게 모든 걸 맞출 순 없다.
③오뉴월에 서리 운운하며 협박하기.
“너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나 복수할 거야!” 독기 서린 목소리로 한을 품는 사람들이 있다.
좀 유치한 거 같지 않는가.
지금 아니라도 언젠가는 떠날 사람이었다.
핸드폰에 욕설 남기는 짓 따위로 너무 당신 자신의 격을 낮추지 말자.
④그 사람 측근에게 하소연하기.
그 사람의 친한 친구를 붙들고 하소연하며 소식을 묻고 또 물어본다.
친구 괴롭히는 짓이다.
그 사람이 잘 지낸다는 소식 들으면 뭐가 좋은가?
"헤어진 후 괴로워서 불면증에 시달린다거나, 당신을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다거나 뭐 그런 소식을 기대하는가? "
"그 사람, 무지하게 잘 지낼 것이다. 걱정하지 말자."
⑤지금까지 받았던 거 다 돌려주기.
그러면서 그 사람에게도 자기가 선물한 걸 되돌려 달라고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다.
역시 유치하다.
현재는 현재고 과거는 과거다.
지난날들이 즐거웠다면 좋은 기억으로 남기도록 하자.
애써 부정하며 마치 없었던 날들처럼 흔적 지우려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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